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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부산 논평] 안전인력 충원, 재정마련 방안 빠진 부산도시철도 “종합안전대책”은 “요금인상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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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77회 작성일 14-10-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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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안전인력 충원, 재정마련 방안 빠진 부산도시철도 종합안전대책요금인상 대책

 

부산교통공사가 2027년까지 9,820억원(국비 5658억 원, 시비 36억 원, 교통공사 자구노력 1156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1호선 전동차 교체와 리모델링, 낡은 시설물 교체, 도시철도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 등 3개 분야를 중점으로 한 도시철도 종합안전대책을 발표하였다.

 

부산교통공사는 시민안전을 최우선 확보하겠다고 안전대책을 발표하였지만 안전인력 충원과 재원마련 방안이 빠져있어 결국 안전은 없고 무리한 사업추진을 위한 지하철 요금 인상만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1호선 노후차량(25년경과) 교체의 경우, 전체 360량 중 186량에 대한 교체 계획만 있고, 2018년을 기준으로 노후차량이 되는 174량은 리모델링 계획만 있어 근본적 안전대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지하철 안전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수습을 위한 안전인력 충원에 대한 대책이 전무하다는 것이다. 현재 지하철 1호선에서 3호선은 1인 승무제, 4호선은 무인열차로 운영되고 있어 사고 발생 시 대처 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부산지하철 노동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지하철 사고 발생 시 역무원, 승무원 인원 부족으로 골든타임 안에 사고 수습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인력 충원과 외주 인력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이 시급함에도 공사 측이 안전보안관제(비정규직)를 시행하는 것은 안전을 도외시하는 대책이다.” 전했다.

 

통합진보당 고창권 부산시당 위원장은 오작동으로 인한 지하철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현실에서 1인 승무와, 무인열차 운행은 대단히 위험하다지하철 안전에 꼭 필요한 신호, 운전, 통신 등 인력 충원이 없는 종합안전대책은 다시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합진보당 부산시당은 부산교통공사의 종합안전대책이 요금인상을 불러오는 허황된 대책이 되지 않도록 지역의 시민사회와 함께 신규인력 충원과 재원조달 가능한 중장기 종합안전대책 마련을 촉구 할 예정이다.

 

대변인 홍기호 010-734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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