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의 불평등이 너무 지나치다 > 열린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열린게시판

자랑스러운 우리는! 부산지하철 노동조합

소득의 불평등이 너무 지나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39회 작성일 14-10-24 13:05

본문

저소득층 자산 5만원 늘때 상위 1% 자산은 4억원 ↑


참여연대 심각한 소득과 자산의 양극화로 경기활성화에 악영향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는 23일 '대한민국 상위 1% 자산과 소득 분석·비교 인포그래픽 보고서'를 통해 소득 하위 20%의 자산이 5만원 늘 동안 상위 1%의 자산은 3억8천923만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통계청 발표 '가계금융복지조사(2011·2012년)'와 새정치민주연합 전순옥(소득종류별 상위 1% 현황)·최재성(배당소득·이자소득 100분위)·홍종학(통합소득 백분위) 의원실 자료를 토대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 하위 20%(1분위)의 자산은 2011년 1천493만원에서 2012년 1천498만원으로 불과 5만원 늘었다. 순 자산은 331만원이 증가했지만 그 중 부채가 326만원이었다. 자산 증가분 대부분이 빚이라는 의미다.

반면 같은 기간 소득 상위 1%의 자산은 39억6천9만원에서 43억4천932만원으로 3억8천932만원이 늘었다.


전체 가구의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위 1%의 경우 2011년 9.9%에서 2012년 11%로 증가했지만, 하위 20%의 경우 1.1%에서 0.9% 하락했다.

상위 1%의 소득 점유율의 경우 2010년 기준으로 근로소득에서는 전체의 6.4%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자소득에서는 44.8%를, 배당소득에서는 72.1%의 점유율을 보여 근로소득보다 자산과 투자를 통한 자본소득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소득 하위 20%의 가계부채 증가율은 24.6%를 기록, 전체 가구 평균(8%)의 3배 를 웃돈 것으로 분석됐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심각한 소득과 자산의 양극화는 소비심리 회복이나 경기활성화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앞으로 두차례 더 소득 상위 1% 관련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2,700
어제
1,458
최대
15,069
전체
2,183,743

상호명 :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사업자번호 : 604-82-02975  대표자명 : 최정식  대표번호 : 051-678-6190
Copyright © 부산지하철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