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배낭연수 취소관련하여 > 열린게시판

 직원배낭연수 취소와 관련하여 글을 적습니다.

올초에 직원배낭연수관련하여 공문이 내려왔고 몇몇 마음맞는 직원들과

비번날 쉬지도 못하고 여러차례 모여서 오리엔테이션과 PT등 연수계획과 준비등에

적지않은 시간을 들여 준비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안타까운 세월호사고로 인하여 공사의 모든 계획이 스톱되었습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애도와 근신의 기간을 가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올 가을이나 늦어도 11월에는 결과발표를 할 줄 알았습니다.

결과발표도 안하고 어떻게 일이 진행되나 싶었는데

자유게시판에 직원의 진행사항관련문의 글에 대해 취소되었다는 답글이 달렸더군요 

정식공문에 의해서 추진되었던 일을 직원글에 대한 답글로 취소되었다고 하는 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추진이 정상적으로 안되면 이러이러해서 안된다고 정식 공문으로 내려주면 되지 않나요?

 안타까운 세월호사고 등 주변여건이 안되어서 올해에 불가하면 올해 지원했던 팀들은

내년초에 보내주고 내년에 지원하는 팀들은 내년 가을이후에 보내주면 되지 않습니까?

공사사정에 의해서 그해 교육파견을 보내주지 못하고 다음해에 보내준 비슷한 선례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것도 정 안되면 올해 지원했던 팀들은 어드밴티지를 주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

일을 투명하게 공식적으로 처리했으면 합니다. 그래야 뒷말이 안나오지요...  

다시한번 세월호유가족분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