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알랑한 모가지부터 내놓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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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앙마 이름으로 검색 댓글 4건 조회 3,467회 작성일 15-11-04 08:33본문
그대 진정으로 사랑하는가?
가족은 고사하고 직원들만이라도 사랑하는가?
한마음편지 55번은 무슨 의미인가?
그렇다면 54차례 편지들은 고뇌하지 않았단 말인가?
마음에서 우러난 글이라면 그대 마음은 대체 어디를 향해 있는가?
55번째 어려움이란 왠 건가?
그대를 둘러싼 내우외환이 그리도 헤매이게 하던가?
그리하면 왜 썼던가?
임금피크는 왜 고민스런가?
무엇 때문에 고민하는가?
누굴 위한 고민인가?
국가?
부산시?
공사?
직원?
공사가족?
노동조합?
박종흠?
대체 누구인가?
행자부 간담회가 그댈 협박하던가?
공사간부들이 말을 듣지 않던가?
직원들이 무단히 그런가?
노조와는 뭘 논했던가?
노조로부터 실망을 갖기까지 그대는 신심을 다 하기는 했던가?
겨우 그 정도로써 앞으로 상황을 예측도 못한단 말인가?
그러고도 공사 CEO라 할 수 있는가?
주제에 슬기로운 해법은 발견할 수 있겠는가?
우버(Uber)를 발견하기 전까지 그대 창읜 잠자고 있었던가?
우버의 말마따나 그대는 창의적인가?
임금피크제로써 개인의 희생을 요구하는 것인 줄 알면서 왜 무작스런가?
그대가 말하는 대의(大義)와 소리(小利)는 대체 뭔가?
그대 것이 직원들의 것과 같기는 한가?
그런 그댄 왜 소리(小利)를 탐하면서 대의(大義)를 버리는가?
공사 직원들의 연봉이란 게 있기는 하며 정말 최고(6,831만원)인가?
그대 연봉은 왜 말하지 않는가?
그 연봉만으로 능히 살아갈 만은 하던가?
임금피크 도입 합의를 못 이룰 경우의 비난이란 사회적인 것이 아니라 국가적인 것 구체적으
로는 박근혜 대통령의 노동개악책동에 부응하지 못해서 받을 비난이지 않은가?
다른 직장에 없었다는 정년 60세가 공사의 배려심이었다면 지금의 그대는 왜 그 배려심을 송
두리째 버리려 드는가?
왜 마지막이고 그것이 봉사란 말인가?
시간은 어이해서 많지 않은가?
언제까지 관철시켜야만 할 절박함은 계신가?
1년차 주제가 부산지하철 30년을 어찌 다 관통해 볼 수 있던가?
그대가 그토록 핍박받는 임금피크보다 더한 난제가 정말 있었기는 한가?
사장을 떠나서 왜 인간적이지는 못한가?
조직에서 창의가 얼마나 위험천만한 것인 줄을 알기는 한가?
그대 정말 창의적인가?
창의적인 삶을 살기는 했던가?
임금피크를 받아들이는 것이 창의이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반 창의란 말인가?
도대체 창의를 알기는 한가?
우버(Uber)가 그댈 벌떡 일으켰다 해서 창의라 할 수 있겠는가?
그대가 찾지 못하는 해법을 왜 같이 찾자고 하는가?
그대 해법을 직원과 가족들에게 전가하고서도 정녕 찾지 못하겠다면
56번째 편지를 고민하기 전에 그대 손부터 먼저 자르시라!
그대 알랑한 모가지도 내 놓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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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읽음이님의 댓글
읽음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침에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마음은 표현하는 것이고, 힘들어도 어깨 내리지 마라' 는
찐한 말을 들으니..새삼 행복이 옵니다.
자유발언대 및 열림게시판
개방적이고 자신의 의견을 게진하는
자유스럽고, 토론의 장을 펼 수 있는 곳 입니다.
전 당신의 글에 반박이나 평가의 내용은 아니니 오해부터 없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부지침이나 시행에
지방 공기업이나 자치단체.....과연 누굴 위해 해야 할까요 ?
과연 당신말씀처럼 사장?직원?국가?
공사에 일하는 있는 직원 한사람으로써 결국은 틀에 정해진 규칙이나,
잊을만 하면 내려오는 지침 입니다.
물론 노동조합이란 그을막이
우리들의 노동력을 사용하는 자본가에 대하여
고용안정·노동조건개선·임금인상·복리증진 등을 위해
자위적 대항적인, 노동자의 권익을
위하여 국가·사회 전체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시면 됩니다.
사장이라고, 흔희 말하는 사측이라고, 우리 죽을 짓은 하겠습니까 ?
자유발언대에
영조가 자신의 14년 집권을 위해 아들을 뒤주에 가두었겠습니까 ?
그 아들이
술에 여자에 방탕한 모습에 뒤주에 가두기 까지
그 부모의 마음이야
오죽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