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들이여 힘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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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펌<이민헌> 이름으로 검색 댓글 6건 조회 3,988회 작성일 15-12-19 20:02본문
동지들이여,
힘 내시라!
이제 며칠 남지 않은 퇴직을 앞두고
동지들의 현상황을 보며 한 점 보탬이 될까하는 생각 여기 놓으니 참고하시기를 ...
공기업노동자 죽이는 정부 정책은
이제까지 중단된 적이 없다 ,
그리고 노조는 저항과 투쟁을 해왔다,
공기업노동자의 어설픈 사용자라 칭하는
저들의 노조 죽이기 정책에는 항상 모순과 헛점이 있었다,
이를 정확히 꿰뚫어 볼 때
조합원의 단결을 통한 저항과 투쟁의 길과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그 과정에 노조의 출혈 또한 없지 않았다,
작금의 임피제와 관련한 혼돈,
핵심을 쥐는게 관건이 아니겠는가,
고령자고용촉진법의 19조, 19조의2
에 의한다면
정년연장이 아니면
임피제 논의가 불필요한것이 입법취지이다,
임피제를 도입하고저한다면
먼저 정년연장안을 내어놓아야하는것이다,
행자부권고안이
법위에 있을 수 없고
법에 앞설수 없다,
이러함에도
온갖 공갈협박으로
노시갈등과 파국을 유도한다면
이런 행자부를 공략하는 방안을 치밀히 모색해야 할 것이다,
임금동결의 그림을 보시라,
작난이다,
법취지에 반하는 권고안불이행을 이유로
임금동결한다면
근로기준법상 손배소송감이지 않는가,
공로연수?
정원제시행기관에서의 현장인력충원 없는
제도 시행이 가능한가,
청년실업해소정책에 대한
박사장의 궁여지책의 반역행위일 뿐이다,
아울러 임피제를 억지 끌어들이기 위한
도발적 횡포요 사기인것이다,
부산시민이 이 내용을 알면
목아지를 가만 둘까!
경영평가 감점부여?
2점감점이다,
매년 받아온 점수가 얼마인가,
매년 받아온 평가등급은 어떠한가,
교섭을 하자는 조합원들의
이면의 갈등 어이 없겠는가!
불이익...
사측이 떠들어 대는 불이익보다
더 큰 불이익의 존재를 꿰둟어 보아야한다,
공유해야 한다,
사측의
임피제 도입에 따른 연도별 신규채용안에
따르면,
2017년도 퇴직자 72명을
2016년에 신규채용한다 한다,
그리고 2017년에는
2018 년도 퇴직자 88명중
72명을 뺀 16명을 채용할것이라 했다,
이게 뭔 의미일까?
2018 년 퇴직자가 88명인데
2017년에 16명만 채용한다면
2017년 퇴직자들이
퇴직을 않고
2018 년까지 근무를 한다는 말인가?
정년연장 ?
그런데
또한 마지막년도 공로연수제도입이라면
현장의 빈자리는 뉘가 메울것인가?
이것이 사기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우리는 그 동안
사측과 정부의 임금동결에 맞서 싸워왔고
경영평가성과급제에 대하여
조합 나름의 방식으로 대항해왔다,
올 초
저들은 성과급을 나누어 공동분배하는 기업에는 성과급 부지급 운운 한 바 있다,
그러나 결과는 어떠한가,
법리적으로 부지급이 문제가 있음을
사측 스스로가 변명대었을 것이다,
왤까, 사장도 받아 먹지못하면 배 아프기 때문이었을게다,
임피제 논의를
하고저 한다면
정년연장안을 들고 오라해야 할것이다,
또한 공로연수제를 도입할려면
현장인력확보안을 내어놓으라 해야할것이다,
동지들이여,
단결하여
행동할수 있는 길에 매진하기를 바램이다,
조합원을 위한 길은
현재를 이어 미래까지의 길이며
그 길을 개척해 나가기 위한
피의 고뇌는
먼 훗날 노동자세상의 밑거름이 될것이다.
고뇌에 찬 최선의 투쟁을 고대하면서 ...
댓글목록
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후배님의 댓글
후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올해 퇴직 며칠을 남겨두시고도 후배와 노조를 위해
많은 고민을 남겨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베이붐세대(50대)의 퇴직과 이미 퇴직한 60대
일본을 따라 초고령사회로 접어드는 한국.
국민연금과 연동해서 16년부터 정년 60세가 법제화되어 이제 60정년은 최저기준이 된거죠
그러나 재계는 비용증가를 싫어하니 임피제를 들고 나왔고 노조의 반발이 예상되니 청년실업 해소로 포장하고 반발하는 한국노총은 살살 꼬시고 민주노총은 고립시켜 위원장을 기소한 상황이죠.
우리 부산은 2000년?부터 60세였고, 대학교수 65세,
서비스지부 64세. 향후 정부차원의 정년연장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임피제 논의의 전제는 선배 지적처럼 정년연장이 기본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16년부터 매년 1년씩 연장해 20년엔 65세로...
그리고 공사는 경영진단과 다대개통을 앞두고
구조조정을 칼을 갈고 있는 상황에서
정원대비 결원 및 장기유고 인원+다대개통인력+부족한 현장인력 =200~300명의 총정원확대가 최소한 전제되어야 임피제 교섭에 나갈 정당성이 확보되는거 아닌가요??
●정년연장+대대적인 총정원확대 >> 임피제 교섭 가능.
사기님의 댓글
사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수고많았님의 댓글
수고많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혼용무도님의 댓글
혼용무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선배님의 '노동조합'에 대한 한결 같은 참여와 관심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공기업노동자 죽이는 정부 정책은 이제까지 중단된 적이 없다 , 그리고 노조는 저항과 투쟁을 해왔다,"
정말이지 맞는 말입니다. 언제 어렵지 않은 적이 있었습니까?
노동조합이 대안을 제시하고, 일방적인 구조조정을 막아내었기에 이만큼 안정된 직장,
저렴한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공적인 기여를 안정되게 공급할 수 있었습니다.
상위 20%, 10%가 모든 '부'를 나눠가지는 현실, 최상위 0.1%가 성과와 이익을 몰아가는
현실은 전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언제나 핵심쟁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내시고, 갈라지는 목소리로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힘든 상황을 회피하지 않으시고 정면으로에서 맞서오신 이민헌 선배님께
존경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퇴직을 하시고 시작되는 새로운 삶이 만사형통하시고,
언제나 강건하시고, 가족과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