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만억도 더 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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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동꾼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2,175회 작성일 16-07-06 19:46본문
참, 가난하게 살았던 전이 있습니다.
어미, 아비 다 일나가고
미나리꽝에서
미나리 뜯어벅고
꾸정물, 그때는 오염된 물은 아니게지만
그거 얼굴 받고 마시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때 같이 얼굴 처박고 물마시던 분이
노조쪽에 일하고 있다고 하더군군
너 처먹냐
많이 처먹으면 대가리 삐튼다.
내보다 한 살 많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