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 화물연대 파업 철회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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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소문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216회 작성일 16-10-14 09:21본문
서병수 부산시장이 13일 화물연대의 파업과 관련, 대화와 타협으로 부산항의 위기를 이겨내야 하며
더 이상 자초해선 안된다는 뜻의 호소문을 내놨다.
서 시장은 호소문을 통해 "한진해운 법정관리신청, 철도파업 장기화로 부산경제의 심장, 부산항이 흔들리고 있다"며
"여기에 화물연대 파업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부산항의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부산항의 위기를 더 이상 자초해선 안된다"며 "화물연대 파업, 즉각 철회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집단운송 거부의 핵심적 사유인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에 대해 "정부와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대화과정의 미흡한 내용은 지속적 논의를 통해 같이 해법을 찾자"고 부탁했다.
서 시장은 이와 관련 △부산시가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 비상대책본부를 설치,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
△컨테이너 차량의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 △자가용 화물차 유상운송 허가 △Y/T차량 부두인근도로 운행허가
△환적 화물에 대한 과적단속 유보 등 물류수송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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