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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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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동꾼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163회 작성일 16-10-1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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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년인가?

 

그 무렵에는 순수하게(?) 시위를 한다면 나가곤 했었죠.

 

2003 년인가?

 

아마 그 이후로는 그런 걸 못봤는데 화염병이 던져졌었죠.

 

제가 맞다면 현재까지 마지막 종로의 화염병이었죠.

 

민노총이라...

 

나는 그가 민노총 소속인지 아닌지도 모릅니다.

 

주도한 쪽이 민노총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인가,

 

그 무렵,

 

그 후,

 

앞에서는 목에 핏대를 세워 이야기를 하는데

 

뒤에서는 종로1가 거리에 앉아

 

오뎅 국물에 오징어 눌린 걸 안주로

 

소주를 마시더군요.

 

 

지금 앞에서 목에 핏대를 세우는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가을밤입니다.

 

말꼬리(경마)에 털어먹었다는 사람의틱 증후군과

 

말꼬리 잘못잡아 쓰러진 사람들과

 

그렇네요.

 

 

"또 막걸리냐. 밥 먹어라. 밥 좀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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