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파업에 발목잡힌 현대차.. 영업익 29% 급감 ‘최악 실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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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대차 파업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969회 작성일 16-10-27 08:42본문
"노조파업에 발목잡힌 현대차.. 영업익 29% 급감 ‘최악 실적’" 外
노조의 장기파업이 결국 현대자동차를 최악의 실적으로 내몰았다.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가까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국제회계기준 적용을 의무화한 2010년 이후 가장 최악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4.4분기 실적 호전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내수가 극도로 위축된 데다 세계경제 불황으로 수출여건도 갈수록 안 좋아지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주요시장 신차 출시, 시장 다변화, 품질 강화 및 원가절감 등을 통해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개최하고 올 3.4분기에 매출 22조837억원, 영업이익 1조681억원, 순이익 1조11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판매대수는 108만4674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7%, 29.0% 줄었고 순이익도 7.2% 감소한 수치다.
판매대수는 3.3% 줄어들었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 10.5%, 영업이익 39.4%, 순이익 36.6% 등 두자릿수 이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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