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연봉제 순실작품 아닌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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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쇠사슬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135회 작성일 16-10-31 08:46본문
국정농단과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의 촛불 행진이 확산하고 있다. 일명 “최순실 비리- 박근혜 게이트”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터진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국갤럽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벌인 여론조사 결과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에 대해 77%가 “사실일 것”이라고 응답했다. 박근혜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17%를 기록했다. 대국민 사과 이후인 26~27일 기준으로는 14%로 박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대학가와 시민사회계는 시국선언과 성명발표를 쏟아냈다.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는 성명을 통해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했다. 민교협은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자신과 가신들을 위해 권력을 사유화했다.”며 “최고 공직자의 자리에서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대통령의 모교 서강대 총학생회는 “민주주의의 근본이 흔들리고 있는데도 박 대통령은 변명과 책임회피만 존재하는 사과문을 내놨다.”며 “현 정권은 이번 사태에 대한 마지막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대통령의 지지기반인 대구·경북(TK)지역 경북대 교수들이 하야를 촉구했고, 성균관대 교수들은 내각·청와대 비서진 총사퇴 후 거국중립내각을 요구했다.
한편 “최순실 게이트”가 정국을 강타하면서 박근혜 정부의 입장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성과연봉제를 두고 벌어졌던 강경입장도 누그러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은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다음 주 수습방안 등의 입장을 낼 예정이다.
김영훈 위원장은 2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지방본부 총파업 승리 촛불문화제에 참석해 ‘철도노동자 시국선언’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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