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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인간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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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에 무슨 말만하면
죽일듯이 욕하고 무슨 빨갱이 보듯이 말을하는데
완전 사상이 북한사상하고 똑같네
말안하고 그냥 가만히 있어야 좋아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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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끝나면
완전 술판 입니다
술먹기 위해 집회 참석
목적도 없이 바로 그 목적 이죠 먹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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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자고(우리나라는 1일 평균 7시간 50분 잠-그나마 제대로 자는 사람 없음) 하는 것은
기본인데요.
 집회 후 때를 놓친 다음 동료들과 술과 밥을 나누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라고 봅니다.
술먹기 위해 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집회 참석은 힘들고 불편하고 어색한 부분도 있습니다.
조합원으로서 역할을 마친 다음에 내돈(조합비도 내돈임)으로 먹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물론 지나친 경우는 예외로 하고..,
 파업도, 농성도, 촛불시위도 먹으면서 즐겁게 함께해야 지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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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못하고 집회에 참석하는 분들이 있어 식사 정도는 몰라도 매번 집회때 마다
노조비로 술판이라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라 다 술을 좋아하는것은 아니거던요
특히 낮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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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빼고 식사비만 지원하면 안될까요?
낮부터 술마시고 하는 모습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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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도 가지가지구나
반주로 몇잔 아닌가
거기서 두세병씩 마시고
사고 치는것도 아니고
오랫만에 많은 동료들과 어울려 한잔도 좋지요
상가집이나 결혼식장 아니면
다들 모이기도 힘든 사람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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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회비 다달이 내는게
이런때 쓰자고 내는거 아닌가?
배낭이나 허리띠. 받기를 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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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비 인상 한다는 말이 나오니깐
하는 소리 안닌가
누가 이상한 물건 받길 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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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받는거 좋던데요. ㅎㅎ
노조비가 부족하면 절약하자는 뜻이겠죠.
조합원 뒤풀이도 있지만 간부들 뒤풀이가 많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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