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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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그네 이름으로 검색 댓글 5건 조회 2,969회 작성일 16-12-27 12:50본문
위원장께서는 이번 투쟁에 3불 전략을 섰다고 떠벌리는 데 그 결과는 무엇이었는지?
지금까지 파업을 지켜왔고 또 지켜 봤지만 이번 파업같이 철저하게 전 조합원의 자존심을 구긴 예는 없었다고 보여진다. 패배한 싸움에서의 전술 전략 과연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지금 시점은 패장으로서의 책임 한번 생각할 때는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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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센님의 댓글
우파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위공병법을 보면 당태종이 이위공에게 묻는다.
태종 : 현재 쓸만한 장수는 오직 이적과 도종, 그리고 설만철밖에 없소. 이중 도종은 황실의 친척이므로 제외시킨다면 나머지 두 사람 중에 누가 큰 일을 감당할 수 있게소?
이정 : 폐하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이적과 도종은 크게 승리지는 못하지만 또 크게 패배하지도 않는다. 그렇지만 설만철은 만약 크게 승리하지 못하면, 꼭 크게 패배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폐하의 말씀을 생각해 보니 큰 승리를 목표로 하지 않고 큰 패배도 당하지 않는 사람이 병력을 잘 통솔하는 사람입니다. 크게 승리하기도 하고 크게 패배하기도 하는 사람은 요행으로 성공한 사람입니다.
전쟁에서 반드시 크게 이길 필요가 없다.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뺏기지 않아야한다. 통상임금을 지켜냈으므로 손해본 싸움이 아니다.
개소리님의 댓글의 댓글
개소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개소리의 향연이네요
개짖네님의 댓글의 댓글
개짖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개소리의 향연이네요2
위안스카이님의 댓글의 댓글
위안스카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태종:그렇소 내 생각에도 싸우지 않고 적군을 굴복시킬 수 있는 사람이 상등이고, 백 번을 싸워 백 번 다 이기는 사람이 중등이며, 해자를 깊이 파고 성벽을 높이 쌓아 수비를 잘 하는 사람은 하등이라고 생각하오. 이러한 내용은 [손자병법]에 다 수록되어 있소.
이정:옛 사람들의 저술이나 행적을 보아도 이런 차등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장량과 범려와 손무는 큰공을 세우고도 초연히 은퇴하여 자취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이들이 도를 알지 못했다면 어찌 그렇게 할 수 있었겠습니까? 악의와 관중 그리고 제갈량은 싸우면 반드시 이기고, 지키면 반드시 견고하였습니다. 이들이 천시와 지리를 살피지 못하였다면 어찌 그렇게 할 수 있었겠습니까? 다음으로 왕맹은 진나라의 안전을 유지했고, 사안은 진나라를 잘 방위하였습니다. 이들이 재주 있는 사람을 잘 골라 임용하지 않고, 무기를 견실하게 대비해 놓지 않았다면, 어찌 그렇게 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러므로 병법을 배우려는 사람은 반드시 하등 병법을 배우고 나서 중등 병법을 배우고, 나서 중등 병법을 배우고, 중등 병법을 배우고 나서 상등 병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점점 깊은 데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빈말만 늘어놓고 글귀만 외우고 다니는 것에 불과할 뿐 제대로 이해하였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태종:도가에서는 삼대에 걸쳐 장수가 되는 것을 기피하는데 그것은 병서를 함부로 전해 줘서는 안 된다는 뜻이오. 그렇다고 전해 주지 않을 수도 없으니 그대는 병법을 전해 줄 사람을 신중하게 결정하기 바라오.
이정:(두 번 절하고 나와서, 그가 가지고 있던 모든 병서를 이적에게 전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