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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이렇게 했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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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참고하세요 이름으로 검색 댓글 8건 조회 5,115회 작성일 17-02-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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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 '노동정책 협의회' 개최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2017-02-17 18:34 송고          

1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민주당·부산노동계가 정책협약식을 갖고 있다. 2017.2.17/뉴스1 © News1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노동계와 함께 노동환경 개선에 나섰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17일 오후 시당 대회의실에서 공공·해운·금융·관광 등 부산 내 산별노조 대표자와 함께 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노동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인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갑)을 비롯해 부산지하철 노조, 공공기관노동조합협의회, 금융노조, 관광-해운 등 부산지역 4개 산별노조 대표자와 단위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박근혜정부의 적폐인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폐기와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직영화, 취업규칙을 노사합의로 변경하도록 제한하는 법률 개정 등 8개 항에 합의했다. 또 개별 단위노조별 현안해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최인호 의원은 "박근혜 정부는 노동문제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등 과거로 돌렸다"며 "성과연봉제, 공공부분 정규직 문제 등 노동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노력님의 댓글

노력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최인호 의원은 "박근혜 정부는 노동문제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등 과거로 돌렸다"며
 "성과연봉제, 공공부분 정규직 문제 등 노동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력하겠다의 의미 잘 아시죠?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요즘 웃을 일 참 많네 ㅎ ㅎ

정치님의 댓글

정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민주가 어떻고 원칙이 어떻고 하면서 게 거품 물던 놈들 다 어디갔는지 모르겠네
입 닫고 있다고 니들은 죄 없는 줄 아나?
노조 말아먹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부역자들 !

개님의 댓글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온통 한국노총 소속 사업장이고
유일하게 민주노총 소속으로 참여했군

노동당님의 댓글

노동당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어용이 노동당 당원이면 노동당 대선후보랑 정책 협약을 해라
얼마 전에는 심상정이랑 붙어 먹더만 이제 보수야당 이랑도 붙나
조금만 있으면 바른당, 자유당이랑도 붙어 먹겠네....징계가 겁나나??
강씨는 니가 이러고 다니는거 알고는 있나....

헐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노동당 탈당하고 정의당 갔어요
근데 심상정이 안될것 것 뻔하지 심상정이 지지할 필요가 없지
긍게 민주당에 얼쩡 거리는 거지
사진 딱  보이 중간에 낑기도 못하고 들러리구만
위원장 요즘 한가하십니다.
조합원들이야 우째되던 사진 찍기 바쁘네
별로 할일도 없을 건데
현장활동 좀 오시지 그래 한가하면

2어용님의 댓글

2어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위 사진 균형이 닥 맞는데....좌측 두번째 투쟁쪼기입고 손 모으고 있는 어바리 진짜 어색하더
남들 노는데 가서 까워달라고 에걸해서 꼽사리 끼는거 같은데...마 치아라...좋아하는 노회찬, 심상정한테 가봐라

펙트님의 댓글

펙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부산지하철 노조 이의용] 진보가 결집하면 노동자들이 비로소 우리를 인정할 것입니다.
반갑습니다. 노동당 당원 여러분.

저는 부산지하철노조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의용 당원이라고 합니다. 현재 부산지하철 노동조합 위원장으로써 노동조합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자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

민주노동당의 분열 이후 이렇다 할 당 활동을 제대로 못해 그동안 당의 일이라면 왠지 멀게만 느껴졌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당직 선거를 앞두고 용기를 내어 여러분께 제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일하는 사람과 공감하는 정치]
이 땅에 진보라는 의제가 자리 잡은 것은 그동안 진보정치에 몸담았던 많은 분들의 노력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진보’가 대중들에게 왠지 어렵고, 희생 없이는 참여하기 힘든, 그래서 일반인들이 함께 하기는 쉽지 않은 그런 일이 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민주정치에서 운동의 대의를 위해 대중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 합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도 그들은 생존의 위협을 받지 않는 한 대체로 관망합니다.

한편으로 사람은 지식으로 남을 이해시킬 수는 있지만, 그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부부관계, 연인관계, 부모자식관계, 등의 인간관계를 보면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가 얼마나 비논리적인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대중을 가르치려고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어떤 변화를 만들 것인지 고민해 나가면서 그들의 마음을 얻어야 합니다.

노동당이 그 길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동당은 그 당명으로써 이 땅에서 일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제조, 가사, 농사 등]의 노동을 소중하게 여기고 그들과 공감하겠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다양함을 인정하는 정치]
환경운동, 노동운동, 진보정치운동, 통일운동 등 운동에 가치를 둔 분들이 세상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켜 왔습니다. 그리고 더 좋은 세상을 위해 많은 부분 운동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각각의 운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작은 파이(특히 노동)를 두고 자신의 토대만을 구축하기 위해 경쟁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모든 운동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이제는 그 파이를 나누어 예수가 만든 오병이어(빵5개와 물고기 2마리로 많은 사람들이 배불리 먹고 음식이 남았다는 기적)의 기적을 만들어야 합니다. (당시 사람들은 유목민이라 모두 먹을 것을 가지고 다녔지만, 자신만 먹을 걸 내 놓고 남은 내놓지 않을까봐 주저하던 상황을 예수가 모두가 먹을 걸 나눌 수 있는 상황으로 바꾸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민주노총 조합원 중 5%밖에 되지 않는 진보정당 당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는 노동 중심의 가치를 둔 노동당이 제대로 서서 진보가 싸움으로 망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운동을 자양분 삼아 함께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노동당이 중심에서 민주노총과 어려움에 처한 진보정당들을 견인해 나가야 합니다.

[진보의 결집이 현장의 희망이다]
현재 현장에서는 정치를 이야기 하는 것조차 부담입니다. 통합진보당 사태로 많은 분들이 이제는 세액공제도 어려워 질것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사실 오래전부터, 분열된 진보 정치로 인해 현장의 조합원 대중은 현재의 그 어떤 진보세력도 능력 있는 정치세력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진보가 결집한다면, 현장 노동자들은 이제야 진보가 정신 차리고 자기들의 권력투쟁을 놓고 우리를 위해 싸우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고 마음으로 우리를 인정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다시, 현장 조합원에게 정치를 이야기하고,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한 진보의 결집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행동이 바로 이번 당직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나경채는 혼자가 아니다]
저는 나경채 동지와 몇 차례 만나고, 또 몇 번 밤샘 대화를 하면서 그가 저와 같은 고민을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그가 노동당을 진보정치의 중심으로 만들고, 진보결집의 핵심으로 만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 길을 나경채 동지 혼자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가고 있고,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당직 선거를 통해 진보정치 결집의 필요성을 확실히 보여 주셨으면 합니다. 당원들 마음속에 꿈틀대고 있는 변화의 열망을 보여 주십시오. 노동자 대중의 지지를 회복할 수 있는 새로운 진보정치의 변화의 기회를 노동당이 잡느냐 마느냐는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노동당 부산시당 북사상위원회 당원, 부산지하철 노동조합 위원장 이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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