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의 변신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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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변신 이름으로 검색 댓글 2건 조회 2,185회 작성일 17-03-13 14:56본문
박근혜 전대통령의 잘못된 지시에도 토 한마디 안달고 성실히 수행하신 우리 박사장님.
문재인이 대통령 당선되면 어떻게 변신하실런지 그 변신이 기대됩니다.
참. 꼭 문재인이 아니라 이재명, 안희정이 당선된다하더라도...
문재인 "한국형 일자리 뉴딜로 일자리 130만개 창출"
유병훈 기자
입력 : 2017.03.13 14:31
“공공일자리 80만개 + 민간 일자리 50만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3일 각종 일자리 예산 정비를 통한 공공부문 일자리 80만개와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민간부문 일자리 60만개 등 총 140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골자로 하는 한국형 뉴딜 공약을 내놨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이날 오전 국회에서 경선캠프 일자리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일자리 혁명을 위해 21세기 한국형 일자리 뉴딜을 제안한다”면서 이같이 공약했다.
그는 “일자리위원회 출범은 극심한 양극화와 불평등을 일자리를 통해 해소하는 첫걸음으로, 진정한 통합의 중심에 일자리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형 일자리 뉴딜을 “정부주도 공공 일자리 늘리기와 이를 마중물로 한 민간 일자리 늘리기”라며 “공무원 일자리 17만4000개를 포함한 81만개의 공공부문 일자리와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민간일자리 50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같은 공약의 재원에 대해 “매년 21조원이 필요한데, 연간 17조원이 넘는 기존 일자리 예산을 개혁하고 매년 증가하는 15조원의 정부예산 일부를 더하면 재원 조달이 가능하다”며 “예산의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또 “지속적인 재정 부담도 우려하는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2020년 이후 생산가능인구·청년취업층이 급격히 줄어 그때는 일자리 부족이 아닌 일할 사람 부족이 문제가 될 것”이라며 “그때까지만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간 일자리 늘리기의 1차 방법은 노동시간 단축”이라며 “52시간 법적 노동시간을 준수하고 휴가를 제대로 사용하기만 해도 새로운 일자리 50만개가 창출된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표는 또 “지난 10년간 늘어난 일자리의 92%는 중소기업과 벤처창업기업이 만들었다"며 “대한민국을 상속자가 아닌 창업자의 나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사회적 경제’에 의한 고용 확대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사회적경제기본법·사회적경제기업제품 촉진 및 판로 지원법·사회적가치실현기본법 등 '사회적 3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대통령 직속 국가 일자리위원회와 4차산업혁명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등 국가 조직을 일자리 중심으로 만드는 등 제가 최선두에서 진두지휘하겠다"며 “경선캠프 일자리위원회가 국가 일자리위원회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고용 연간평가제와 공공기관 일자리 평가제를 도입해, 예산을 고용창출과 연계하고 복지·노동법을 준수하는 기업에 정부조달사업 참여 혜택을 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 외에도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법제화·공정임금제·최저임금 인상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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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13/2017031301621.html#csidxdaa4420e0ce1eb181eec5c76972f46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