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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여기 게시판 올렸다가 삭제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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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광조 이름으로 검색 댓글 3건 조회 2,559회 작성일 17-07-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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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의복의 의미는 무엇인가.
쟁의복은 내부적으로 조합원들의 단결이고 공사에게는 단결의 힘을 보여주는것이다. 하지만 조합원들은 쟁의복을 던져버렸다.
긴병에 효자없듯이 긴투쟁에 지쳐서인가.
쟁의복 투쟁은 조합원의 의견을 물어보는것이 아니라
쟁대위의 투쟁명령이다. 투쟁명령을 조합원이 거부한것이다.  반성이 필요할때다.

언제부터 우리가 교섭만 바라보았는가.
모든 타결은 최종교섭에서 우리의 힘의 우위로 결정된다.
교섭은 노사간의 입장 차이를 확인하고 우리의 힘을 모으는 수단이었을뿐이다. 교섭에서의 입장차이를 현장에 설명하여 조합원들의 분노를 조직화하고, 조직된 힘으로 투쟁을 확대하여 최종교섭에서 우리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서 교섭을 하는것이다. 그것이 현장활동의 힘이다.

현재 사장을 불신하고 교섭도 엉망인데 왜 투쟁조끼를 벗었는지 불가사의다.

댓글목록

진짜투쟁님의 댓글

진짜투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투쟁의 결연한 의지와 집념을 보이기 위해서라도
전원 삭발 감행합시다.
머리 껍질을 벗기라는게 아니고 머리카락만 자르자는겁니다.
다시 자라나는 머리카락도 못자르면서 투쟁명령은
너무 고급진 단어 아닐까요?
투쟁 부탁? 요청? 그 정도가 좋네요
투쟁을 하는건지 시간을 떼우는건지
쟁의복 입은 이는 입고 벗은 놈은 벗고 오합지졸 비슷하고
집행부는 콧빼기도 안보이고 문제였어요

전쟁중에는 항상 장수가 보여야 병사들이 따를텐데
장수인지 병사인지 구분이 안되니 적들도 무시하지요
삭발이 힘들면 투구라도 써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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