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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의 정규직화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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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적폐청산위원회 이름으로 검색 댓글 4건 조회 3,044회 작성일 17-07-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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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철폐!
우리 집회때 매번 빠짐없이 등장하는 구호 중 하나다.
문재인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혁은 일자리는 늘이고, 노동시간과 비정규직은 줄이고, 고용의 질은 높이는 포용적 성장을 위해 공기업 비정규직 제로화 정책이다.

부산에서는 산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우리 공사가 선제적 대상이다.

우리 노조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어느 정도 준비되어 있을까? 비정규직 철폐! 철폐!...
이 목소리가 노동자간의 차별을 전제로 하는 공사내 노동구조 이원화는 아닌 것 같아 다행이다.
돌이켜보면 10여년전 비정규직노동자(매표소) 고용승계 투쟁이 있었다. 노숙투쟁도하고 오랜기간 투쟁하였지만 우리 노조는 결정적 순간마다 버린 원죄가 있다.
이번에는 실패경험과 원죄를 벗어나려면 더불어 살기위한 노동의 가치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

나는 노동자간의 지배와 피지배가 병존하는
자회사 고용, 무기계약직 등
노동구조 이원화에 따른 양극화가 심각한 대한민국이다.
어떠한 형태의 노동구조 이원화는 배격한다.
직렬통합 정규직이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1차 소득분배 차이에서 오는 격차해소를 위한 새 정부의 공공부문에서 비정규직없는 노동시장의 첫걸음에 우리는 편승해야한다.
현실은 기득권 세력의 효율의 장벽이 언제나 있었다. 그걸 극복하며 세상은 변화해 왔고 변화해 갈 것이다.

정규직화의 주체는 재창조프로젝트로 비정규직 양산체제를 구축하려다 새 정부에 의해 되었다.
좌절된 정책을 추진한 적폐세력이
또 다시 정규직화의 선봉에 섰다.
적폐가 날뛰는 미친 공사다.

정규직화는 비정규직 당사자의 의사가 반영되어야한다.
비정규직 협의체 구성에 우리 노조가 지원해야하고,
공사측은 적폐세력 청산 후 새로운 세력이 협상에 당사자로 나와야한다.

노동이 존중받고, 노동의 댓가가 정당하게 지급되는 사회를 위하여, 노동자여, 단결하라! 투쟁하라!

우리는 하나다! 노동자다!

댓글목록

부산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부산시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창하게 갈거없이 같은 직원이라 생각한다면 내부의 상용직이라도 먼저 챙겨야지.


어느분은 더운날 식당에서 또는 하루종일 제초작업,사무보조 등 묵묵히 나름 고생하고계시건만
현실은..
조합원들중에도 모당의 국개의원처럼 "밥하는 아줌마"정도의 인식.

회사는 일전에 교섭에 나와서 노측의 "상용직은 직원인가?아닌가?"의 질문에 당당히 "직원이 아니다"란 답변..
고용관계에 있지만 직원은 아니다라... 인사규정에 의한 답변이였을뿐이자만 아이러니하다

조합원들에게도 회사에서도 유령같은 존재..
내부의 이문제도 해결못하면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그냥 서울쟈철하는데로라도 묻어가라.반발이라도하면 그래야 핑계리도 되지.

그애비그아들님의 댓글

그애비그아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일단 무슨 방법으로든 들어오면...
정규직으로 만들겠다는 강한 신념의 결과?
한때 무시험 면접으로 엄청 들어왔지

제로섬님의 댓글

제로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노동자 전체의 이익이 일정하여
한쪽이 득을 보면 반드시 다른 한쪽이 손해를 보는 상태로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시킨다면...
역시 기득권들은 악마다

형평님의 댓글

형평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무시험 면접으로 들어 오는게 문제라면
상용직 무조건 정규직화는 문제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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