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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많으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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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름으로 검색 댓글 2건 조회 1,630회 작성일 17-07-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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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이라 편하게 씁니다.

편하게 읽으시고, 편하게 답변들 하시길. . . .

 

현재 현장인력부족현상은 몸으로 최대한 느끼고 있습니다.

노와 사 의 교섭파행으로 직원들이 안고 가는 것이죠

3차례의 파업으로 정부지침박살 철회 등 외치며 했던 것이

현실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정부가 바뀌어 많은 기대를 품고 예전보다는 나아지겠지 하는 막연한 꿈은

우리공사 까지는 아직 크게 미치질 않나 봅니다.

 

현장은 죽는다, 죽겠다, 휴가좀 가자 해도해도 너무하다

현장인력 엄청 부족하죠

숫자상으로 봐도 통계적으로도

 

사장을 욕하고 위원장을 욕해도 답은 없습니다. 그들이라고 뾰족한 수가 있겠습니까

 

시민안전확보 외쳐도 우리조합은 불꽃파업을 했고

현장인력부족 그렇게 외쳐도 근무협조 다 받습니다.


근무형태변경에 대해 말도 많은데

대의원대회에서 확정한 42교대 잘 해보시길 바랍니다.

무작정 서울만 따라간다고 해서 좋은지

아니면 현재 우리 근무형태에서 더 나은지

 

고소고발, 특별감독, 해고자들

정말 해결할 의지가 없는 것으로 느낍니다.

 

집회도 예전같지 않고

본사나 노조나 간부들은 더 뺀질거려 보기도 싫으니

무슨 자부심이고, 투쟁의지가 있겠습니까

 

교섭속보라 간판걸고

모 기관사 그 말많던 기관사 문제많다고 하던 기관사 근태까지 교섭자리에서 치부를 들어내고

 

그만하면 할만치 했소이다

그만 손때고 다음집행부로 넘기소

2년을 해오면서 어떤 성과가 있었소

고생은 고생대로 하셨고 욕도 많이 드셨소

참 고생했소

이제 손때고 좀 쉬었다가 현장가서

우리들이 만든 현장속에서 우리 같이 열심히 일합시다

 

댓글목록

손떼님의 댓글

손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손 뗐으면 좋겠는데 위에 댓글처럼 하던 놈이 그대로 하겠다고 나올거 같으니...크게 희망이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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