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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좀 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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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운오리새끼 이름으로 검색 댓글 21건 조회 19,641회 작성일 17-08-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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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공자도 아닌 기술직 직원입니다.
직무관련 자격증 하나도 없습니다.
일이 적성에 맞지도 않습니다.
솔직히 취업이 중요하기에
부모님께 죄스러워 이것저것 가릴거 없이 합격 가능성이 높은 직렬에 지원해서 들어왔습니다.
후회막급이네요.
선배들이 대놓고 욕은 안하지만 눈치밥 먹고 있는 미운오리새끼 입니다. 솔직히 버겁습니다. 선배들과 어울려서 일하는것도 버겁고 직무도 적성에 맞지 않아서 버겁습니다.
잦은 실수에 한심하게 바라보며 잔소리 하는 선배들도 버겁습니다.
직무 지식은 커녕 나사 하나도 제대로 못채우겠습니다.
그냥 이 일 자체가 싫습니다.
하루하루가 고달픕니다.
가급적이면 혼자 일하고 싶습니다.
나약한 인간으로 보이겠지만 아니 나약한 인간이지만
싫은걸 억지로 할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본인이 잘할수 있는 직렬로 전직하는게
본인이나 선배나 회사에도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기회를 잡고 싶습니다.
제가 잘할 수 있는 직렬로 전직시켜주세요.
부탁입니다.  눈치보여서 말도 못꺼내겠습니다.
제발 전직희망자 조사해서 전직을 희망하는 부적응자는 전직시켜 주세요.

댓글목록

무명님의 댓글

무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고참 중에도 일못하고 일안하는 사람 많아요..
너무 눈치보지말고 당당하게 생활하세요..
비전공이고 일못하면 어때요...
당당히 생활하세요...

미운오리새끼님의 댓글의 댓글

미운오리새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말씀 감사합니다. 하지만 30년이상 이 일을 해 나갈 자신이 없네요..
아무리 좋게 생각해보려해도 지금 일은 자신이 없습니다.
저를 위해서나 동료분들을 위해서나 회사를 위해서돚다른곳으로 가는게 제가 할 일인거같습니다.

무명님의 댓글의 댓글

무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얼굴 철판깔고 당당하게 자신감을가지고 생활하세요.
여기 실력없고 게으른 고참 천지에요.
전혀 미운오리새끼라는 생각말고 당당하게 생활하세요.

음님의 댓글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게 말처럼 쉬우면 벌써 극복했겠죠..  노력으론 안되는게 저런겁니다.

전직님의 댓글

전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다시 시험치고 오세요..
님말대로 쉽게 들어올려고 경쟁률 낮은 곳에 치고 다른 곳을 찾는건 ..
어불성설아닌가요?
기회주의자 아닌가요??

미운오리새끼님의 댓글의 댓글

미운오리새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일하면서 시험쳐서 들어오는것도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제도적 기회인 전직을 꼭 하고 싶습니다.  부적응자를 조롱하며 발로 밟아서 쫒아내려기보단 부적응 직원의 고통을 알아주고 보듬어주는 선후배와 회사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미운오리새끼도 누군가의 소중한 자식이고 부모입니다.

자사율최고님의 댓글

자사율최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가 몇명 발생하지 않는한 해줄까요?
어쩌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이가 발생해도 눈도 꿈쩍하지 않을 인간들 아닐까요?

민족수난님의 댓글의 댓글

민족수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전기의 실상을 알려 주세요
일제시대 조선인이 당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인가요?

조센징학살님의 댓글

조센징학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조선인은 매우 열등한 개종족이므로 정규직은 가당치 않다.
마소와 같이 부리면서 휴가 따위는 다 없애는게 맞다고 왜놈들은 생각 하셨습니다.

퇴사님의 댓글

퇴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안타깝지만 새로 시험쳐야 합니다.
전직 시키지  맙시다.
전직자 면면을 보세요.

ㅋ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신규자를 원하는 구규자
전직을 원하는 이들의 고통은 나몰라라
힘들어 죽든말든 전직자 싫어 신규자 원해 ㅋ

기득권님의 댓글

기득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전직을 하고 말고는 본인 의사가 중요한거지 당신이 당신이 뭔데 되니 안되니 퇴사를 운운하나요? 전직자 면면이 어떻길래 미래의 경우까지 일반화 하나요? 내가 가진 기득권 같이 누리기 싫은 심뽀 아닌가요?

ㅌㅌ님의 댓글의 댓글

ㅌ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신규자가 다루기 쉽잖아요
벌써 사람 다루는 맛에 길들여졌나봐요
나쁜건 어찌나 빨리 배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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