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배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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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확인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1,691회 작성일 17-11-10 10:15본문
강선배 힘내십시요?
24년의 해고자 생활! 당신은 부산지하철의 상징입니다.
좋은것, 힘든것, 모두 내려놓으시고 남은 삶 가슴아프지 않게 묵직하게 걸으가셨으면 합니다.
민주노조는 참 힘든가 봅니다.
자신의 삶을 위해선 동지든, 선배든 이용하는 거짓 나부랭이들 !
선배 보기 참으로 민망합니다.
아래글은 강한규 선배의 복직소송 기각에 대한 절규입니다.
부산지방법원 제6민사부(재판장 이균철) 판결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저의 복직에 관한 2014년도 합의와 2015년도 확약사항은 당시까지 임금피크제 도입을 반대하면서 남은 유일 공기업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 임금피크제 도입과 맞거래용이었지만, 노사 쌍방 대표자간 진정성을 담지 않은 채 2015년도 정기대의원대회 통과만을 위해서 급조해서 만들어지다보니 눈속임의 일회용이었을 뿐이었고, 결과적으로는 그런 엉터리를 만들었던 당사자(경영지원처장 박영태)만 직원에서 임원으로 그 신분을 승격시킨 꼴이 되고 만 셈이 되었습니다.
못내 아쉽지만 판결을 전적으로 수용하면서
동지적 애정으로 곤궁한 지경에 처한 저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무한 노력을 다해주신
법무법인 민심에 존경과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서 본 사건 확약서 당자들에게는
저희 부부 두 사람 부산지하철 해고살이의 원망만큼이나 상응한 부산지하철의 저주가 있기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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