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부산교통공사 기간제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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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벌암시 이름으로 검색 댓글 26건 조회 31,149회 작성일 17-12-26 09:18본문
동지섣달 엄동설한에 앞으로 두달후 2월말이면 부산교통공사 기간제 근로자
83명 모두는 계약만료로 1년동안 근무한 정든 직장을 떠나야한다.
그 분들은 부산교통공사가 저지런 재창조 프로젝트의 미명아래 일부 부서의
비 핵심분야 정직원들을 구조조정하여 기간제 근로자로 채운 인원으로서,
연초에 부산교통공사에 입사한 것이다.
채용 당시 계약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년으로
“근무성적 평가를 통해 계약연장 가능” 이라고 명시된 채용 공고서를
보고 큰 사고 없으면 계약 연장을 통한 계약직으로 꼐속 근무 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진 것 또한 사실이다.
그동안 정권이 바뀌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비정규직을 무기 계약직
내지 정직원으로 바꿔라는 정부 방침에 의거 공무원, 공기업 집단
에서는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설치하여 현재, 재직중인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인간답게 살 수 있게끔, 보직 변경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러나,
부산교통공사 노. 사는 현재 재직중인 기간제 노동자 83명 전원을 계약만료
고용관계 종료조치로 해고시키고,
그 자리에 구조조정 이전으로 돌려 각 직렬별로 정규직을 공채로 채용 하는
것으로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에 통보해 버렸다.
이어,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는 현직에 근무하는 조직의 약자인 기간제 근로자에게
일언반구도 없이 오히려, 그 분들을 해고해 버리고 새로 정규직 공채로 채용하는 것으로 정리해 결정해 버렸다.
말하자면,
부산교통공사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는 현재 재직중인 기간제 근로자는
아에 무시해 버리고, 부산교통공사 사측과 노측이 합의한 내용만 가지고,
결정한 것이다.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들이 무엇을 심의 결정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그 자리에 앉아 본연의 임무인 기간제 근로자를 전환 내지 구제해줄 생각없이,
모두 내 팽겨쳐 버리고 거수기 역할만 한 것이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본인이 저지런 구조조정으로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 했으면, 그 분들을 안고가야지,
정부정책에도 반하는 얍삽한 말장난으로
“부산시 공공기관중 비정규직을 무기 계약직이 아닌 일반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결정을 내린 것은 부산교통공사가 처음“이라고 언론에 자랑질 하고,
자기가 채용한 현직에 있는 기간제 근로자 83명 모두를 해고시켜 버린 짓거리는
장애를 가진 자식을, 길거리 내다버린 행위와 똑같아 보인다.
즉, 인간이기를 포기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또한,
부산지하철 노동조합 김광희 위원장과 그 추종세력들은 노동조합 본연의
임무를 망각하고, 현재 재직중인 비정규직인 기간제 노동자의 생존권은
뒷전이고, 직렬별 일반직 채용만 줄기차게 요구하여 관철시켜, 언론에 자랑질
하게 만드는 바보 사장으로 만들어 버렸다.
작금의 행동은 모두들 제정신이 아닌 정신이 나간 짓거리가 아닌가싶다?
열린게시판의
어느조합원의 글처럼 “아직 늦지 않았다”
부산교통공사 노 . 사는
지금 당장 이해 당사자인 기간제 근로자 83명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정부 방침에 맞게 해결점을 모색 할 것을 요구한다.
끝으로,
이번 정규직 전환 심의 위원회 심의 내용중 정규직 채용시 가산점을 준다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부산교통공사에서는 기관사 면허를 가진 일반인을 대상으로 파업대비
본선숙달 대체기관사 교육을 수료케하여 이또한 가산점을 주고 있다
(약100명정도 교육수료)
결국 가산점이 없는 기관사면허를 가진 응시자는 합격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다시 말하면, 가산점 가진 응시자끼리의 경쟁으로 합격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로 만들어 버렸다.
사람이 살면서 남과 원수는 지지 말아야한다.
직원을 해고를 시켜놓고,
무기 계약직이 아닌 정규직으로 채용했다고 언론에 자랑질 하고,
큰틀에서 보면 정규직으로 채용 했다니,
밥먹던 개가 웃을 일이다.
개도 먹을때는 건드리지 않는다
눈에 피눈물이 날 정도로 밥그룻을 빼앗아 버리는 행위야 말로 인간의 도리가
아니다.
댓글목록
니는누고님의 댓글
니는누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운영직기관사지원님의 댓글
운영직기관사지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옳은말씀님의 댓글
옳은말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맞는 말입니다.
필요 할 때는 전화해서 사정하여 모집해 놓고는
버릴 때는 헌 신짝 버리듯이 하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습니다.
사장과 노조위원장이 뭘 기대하면서 이런 결정을 했는지 모르지만
조합원들은 후회하는 일이 곧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틀린말씀님의 댓글의 댓글
틀린말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0년차님의 댓글
10년차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빠가야리님의 댓글
빠가야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놈의 가산점 타령은ㅋㅋ
이번 합격자중에 본선숙달생 몇명있는지는 아십니까?
그들이 원하는데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줍시다.
단 전환방식은 공개채용으로 해야죠.
왜냐? 모두에게 기회는 평등해야하니까요.
설마 불합격할까봐 싫다는건 아니겠죠?
지금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계약직 그대로 두어라!
1년더님의 댓글의 댓글
1년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취준님의 댓글
취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계약직으로 알고 들어갔으면 기간 끝나면 나와야죠~
그리고 가산점 안주는거도 아니구요~ 정당하게 공채로 시험쳐서 들어가면 서로서로 떳떳하지 않습니까!
가산점님의 댓글의 댓글
가산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겨약직님의 댓글의 댓글
겨약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계약직 알고 들어왔다.
또한 정년 65세까지로 알고들어왔다
종신님의 댓글의 댓글
종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지나다님의 댓글
지나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너거 아버지 뭐 하시노?
공사 1급 간부지?
너거 아버지가 시키더나?
노동조합 게시판에 계속 올리라고??????????????????
ㅋ님의 댓글의 댓글
ㅋ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서울님의 댓글
서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힌트님의 댓글
힌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무시험님의 댓글
무시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당근님의 댓글
당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내말이님의 댓글
내말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정신병자님의 댓글
정신병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인천공항공사가 하는거 안보이나
만명중
3,000명 정규직으로 직접고용
나머지 7,000명은 자회사 정규직으로 간다
이게 문재인 정부 방침이다
부산교통공사 노. 사는
정신나간 청개구리처럼 반대로 가고있다
빙신 시끼들~~ㅎ
걱정마님의 댓글의 댓글
걱정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여기도 결국 그리될거니 힘내세요.
설마 사측이 대통령 지침을 위반하겠습니까
박근혜때 예예하던 종흠이가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인정 안 한다면 몰라도
그런 배짱없습니다.
노조만 벼ㅇ신되는거죠
기간님의 댓글의 댓글
기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사람이 먼저다님의 댓글
사람이 먼저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이것들님의 댓글
이것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이것들 가만 보면 웃기네~~ 10년 넘게 용역 비정규직으로 일하면서, 업체 바뀔때마다 고용승계하는 비정규직 아재들도 가만히 있는데.. 꼴랑 1년 기간제 계약하고 들어와 놓고서는, 기간제 계약을 하고 들어와 놓고서는, 기간제 계약으로 들어왔잖아..!!!! 회사의 방침에 의해 계약을 종료한다는데... 무슨 말이 이렇게 많노???? 땡깡부린다고 될일이 있고, 안될일이 있다... 채용공고하고 계약서 안읽어 봤어?? 와~~~ 니 아는 간부들이 조금만 기다리면 무기계약직된다. 그리고 좀 있으면 정규직된다 하드나?? 그 아는 사람이1급이가? 1급이가?? 1급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