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급 호칭 제대로 사용합시다. 아니면 그냥 전부 "선배"로 통일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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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곤 이름으로 검색 댓글 3건 조회 2,559회 작성일 18-03-10 20:51본문
아래 인사예절 관련해서 글도 올라오는데, 정말 우리 회사는 기본에 충실하지 못합니다.
우선, 사무실에서 들어서면서 인사를 할 때, 제대로 하고 제대로 받아줍시다.
어찌 고참이 되어가면 갈수록 입은 굳어지고, 허리와 머리는 반듯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호칭. 벌써 직급 바뀐지가 꽤 된거 같은데 이게 이상하게도 고참한데만 적용되는 듯.
특히, 5급 이상. 과장, 차장등으로 바뀌었으니 애민하게 반응하더군요.
걍 "X선배"라고 부르면 부르르... 그러면서 후배한데는 여전히 이름으로 XX씨.
그 중에서도 아예 짬밥 차이난다고 대놓고 이름부르는 고참들...
제발 기본에 충실합시다...
댓글목록
이수님의 댓글
이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그러게요님의 댓글
그러게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순간과 영원님의 댓글
순간과 영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 사람은
이제 보니
무슨 일을 꼭 억지로 하는 사람 같어.
하나 말해줄까.
나의 X는 책에서 나온거야. 전에 어떤 시집을 보니까 "금어"인가를 전부 X로 표시했더라고. 그런 책 몇 권 봤더니 그 영향이 남아있었던 것 같구만. 나중에 다른 시집을 보니 O로 표시된 시집도 있더라고. 지금도 표현하기 불편하거나 꺼리는 내용은 대부분 X로 표시하는 것 같던데. 그래서 나의 X는 O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조금 가까운 표시라고 생각하시기를. 그리고 하나 유념해야 할 거야. 아무리 가까웠던 사람도 어느 순간부터 평생 못볼 수 있다는 것을. 전에 어떤 소설을 보니까 그런 내용이 있더라고. 흔히 하는 말처럼 자신이 하기 나름이라는 것인가 보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