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 소신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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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지랭이 이름으로 검색 댓글 8건 조회 4,631회 작성일 18-05-10 19:56본문
우리 노동조합의 미래를 위해 노동조합의 현주소를 지적하는 글 입니다.
저는 노동조합활동에 전문가도 아니고 통일운동가도 아닙니다만 보는 관점은 바둑으로 5급 정도 자부하고 있습니다.
김광희 집행부가 탄생하자마자 "이 집행부는 6개월짜리다, 1년짜리다 " , "김광희 집행부는 정책부장이 수장이다!" 라는 말들도 들었습니다. 정책부장이 위수사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 처럼 보여졌겠지요.
어떻게 보면 지금의 사태는 자명한 결과라고 감히 판단해 봅니다. 이 사태는 위수사가 무능해서가 아닙니다.
노동조합은 언제나 새로운 문제가 터지고 해결하기 위한 투쟁의 연속이기에 집행부는 문제 해결을 위한 학습과 토론 그리고 소신 있는 결론을 바탕으로 현장간부를 움직이는게 원칙이었습니다.
민주노조의 원년 4대 집행부는 원칙과 소신은 물론 사명감과 신념이 가득했고 우리는 그 장점을 전통으로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관성과 타성이라는 직업적 또는 습관적 간부들이 자리하기 시작했고 그 또한 출마자가 부족해 빈자리 채우기가 버거워졌습니다.
고인물에 냄새나듯 인적쇄신 없이 우리 노동조합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10년 이상을 같은 자리에서 조합간부로 활동하며 별다른 비젼을 제시하지 못 한다면 그 간부는 신진세력의 성장 기회를 박탈하는 장본인이 될 것 입니다. 또한 누구 누구는 노사협력처 프락치라는 말이 흐를 정도로 신뢰가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세상이 변하고 사측도 변하는데 노동조합만 제자리인거 같습니다. 투쟁도 사라지고 조합원도 주변으로 전락했습니다. 비상총회가 얼굴도장 찍는 행사장으로 전락했고 집행부 심기를 건드리는 질문은 감히 입 밖에 내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직 조합원 없는 협상만 남아 지금의 사태를 초래한거 같아 씁쓸합니다. 부디 현직간부들이 앞장서 쇄신하기 바라며 희망찬 노동조합의 미래가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간부들이 고생하고 있다는 건 사실입니다. 저 또한 대다수의 간부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만 이 글로 속 상하신 분이 계시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저는 노동조합활동에 전문가도 아니고 통일운동가도 아닙니다만 보는 관점은 바둑으로 5급 정도 자부하고 있습니다.
김광희 집행부가 탄생하자마자 "이 집행부는 6개월짜리다, 1년짜리다 " , "김광희 집행부는 정책부장이 수장이다!" 라는 말들도 들었습니다. 정책부장이 위수사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 처럼 보여졌겠지요.
어떻게 보면 지금의 사태는 자명한 결과라고 감히 판단해 봅니다. 이 사태는 위수사가 무능해서가 아닙니다.
노동조합은 언제나 새로운 문제가 터지고 해결하기 위한 투쟁의 연속이기에 집행부는 문제 해결을 위한 학습과 토론 그리고 소신 있는 결론을 바탕으로 현장간부를 움직이는게 원칙이었습니다.
민주노조의 원년 4대 집행부는 원칙과 소신은 물론 사명감과 신념이 가득했고 우리는 그 장점을 전통으로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관성과 타성이라는 직업적 또는 습관적 간부들이 자리하기 시작했고 그 또한 출마자가 부족해 빈자리 채우기가 버거워졌습니다.
고인물에 냄새나듯 인적쇄신 없이 우리 노동조합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10년 이상을 같은 자리에서 조합간부로 활동하며 별다른 비젼을 제시하지 못 한다면 그 간부는 신진세력의 성장 기회를 박탈하는 장본인이 될 것 입니다. 또한 누구 누구는 노사협력처 프락치라는 말이 흐를 정도로 신뢰가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세상이 변하고 사측도 변하는데 노동조합만 제자리인거 같습니다. 투쟁도 사라지고 조합원도 주변으로 전락했습니다. 비상총회가 얼굴도장 찍는 행사장으로 전락했고 집행부 심기를 건드리는 질문은 감히 입 밖에 내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직 조합원 없는 협상만 남아 지금의 사태를 초래한거 같아 씁쓸합니다. 부디 현직간부들이 앞장서 쇄신하기 바라며 희망찬 노동조합의 미래가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간부들이 고생하고 있다는 건 사실입니다. 저 또한 대다수의 간부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만 이 글로 속 상하신 분이 계시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댓글목록
고인물님의 댓글
고인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한자리에서 오랫동안 있으니 썪을수 밖에.
오케이님의 댓글의 댓글
오케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막장 드라마님의 댓글
막장 드라마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꺼즈아님의 댓글
꺼즈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군정님의 댓글
군정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무명님의 댓글
무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노노갈등 시작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