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울건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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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R동일본 철도 이름으로 검색 댓글 3건 조회 4,553회 작성일 18-07-31 21:43본문
·2005년 107명이 사망한 JR 서일본의 후쿠치야마선 사고는, 징계중심의 노무 관리가 낳은 대표적인
사고 사례이다. 당시 사고 기관사는 오버런과 운행 시간 지연 등의 실수를 범했는데, 이로부터 예상
되는 가혹한 징계(인격모멸적 교육, 근무평가로 인한 승진 기회 박탈, 임금 삭감)를 피하고자 제한속도
가 시속 70km인 구간에서 120km까지 과속하였다가 탈선사고가 벌어진 것이다. 징계 중심의 JR 서일
본은 1990년대 이후 대형사고가 두 차례나 발생한 유일한 일본 내 궤도회사이다
. JR 서일본과 달리 JR 동일본에서는 노동조합이 '책임 추궁보다 원인 규명'이라는 기치 아래 사용자
를 강하게 압박하여 궤도 사업장을 안전한 고신뢰조직으로 바꿔놓았다. JR 동일본 노조는 사고 발생
시 사고 발생현장의 모든 조합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원인규명위원회를 설치함으로써 다양한 의
견집단의 시각에서 사고를 분석한다. 이후 분석 결과를 경영진과 논의 함으로써 사고예방활동을 진행
한다. 그 결과 JR 동일본은 현재 일본 내에서 가장 안전한 작업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사고 사례이다. 당시 사고 기관사는 오버런과 운행 시간 지연 등의 실수를 범했는데, 이로부터 예상
되는 가혹한 징계(인격모멸적 교육, 근무평가로 인한 승진 기회 박탈, 임금 삭감)를 피하고자 제한속도
가 시속 70km인 구간에서 120km까지 과속하였다가 탈선사고가 벌어진 것이다. 징계 중심의 JR 서일
본은 1990년대 이후 대형사고가 두 차례나 발생한 유일한 일본 내 궤도회사이다
. JR 서일본과 달리 JR 동일본에서는 노동조합이 '책임 추궁보다 원인 규명'이라는 기치 아래 사용자
를 강하게 압박하여 궤도 사업장을 안전한 고신뢰조직으로 바꿔놓았다. JR 동일본 노조는 사고 발생
시 사고 발생현장의 모든 조합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원인규명위원회를 설치함으로써 다양한 의
견집단의 시각에서 사고를 분석한다. 이후 분석 결과를 경영진과 논의 함으로써 사고예방활동을 진행
한다. 그 결과 JR 동일본은 현재 일본 내에서 가장 안전한 작업장으로 손꼽히고 있다